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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8]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


900제곱미터 규모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용 전시관 마련

[베를린(독일)=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18'에서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IFA2018을 통해 유럽에 출시하는 것이다.

유럽 빌트인 시장은 총 180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LG전자는 IFA 전시장의 야외 정원에 900제곱미터(㎡) 규모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용 전시관을 마련했다. 유럽 명품 가구사 발쿠치네, 아클리니아 등과 협업해 전시관을 꾸며, 관람객들이 이들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냉장고, 오븐, 전기레인지, 후드, 식기세척기 등 기존 7종의 제품에 냉장고 4종, 조리기기 3종 등 신제품 7종을 추가했다.

우선 24인치 '컬럼'형의 냉동고, 냉장고, 와인셀러와 36인치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시그니처 라인업에 추가했다. 고객들은 이들 제품을 다양하게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즉 냉장고에 냉동고와 와인셀러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와이드존 2구와 일반 인덕션 1구를 탑재한 듀얼와이드존 인덕션 ▲출력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스마트 인버터에 스팀을 더해 조리시간을 줄여주는 스피드오븐 ▲열을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익히는 프로 컨벡션에 스팀을 더한 스팀오븐 등도 선보인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무선인터넷(Wi-Fi)을 기본 탑재했다. 스마트폰이나 구글 홈, 아마존 에코, 'LG 클로이 홈' 등과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연동해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제어하고 레시피나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외에도 LG전자는 '시그니처' 브랜드를 전체적으로 강화해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전방위적으로 공략한다. 기존 OLED TV,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에 와인셀러,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건조기 등 3종의 신제품을 추가한다.

새롭게 공개하는 제품들 모두 인공지능 '씽큐'를 적용한다. 인공지능이 적용된 제품들은 스스로 고객의 사용 패턴과 주변 환경을 분석해 최적화된 방식으로 작동하며 고객은 이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베를린(독일)=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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