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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샌드플라이 습격에 '악몽의 태즈먼 밤'…파리같은 모기?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 병만족이 샌드플라이의 습격으로 고난에 봉착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서는 샌드플라이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글의 법칙' 샌드플라이. [SBS 방송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 샌드플라이. [SBS 방송화면 캡처]

특히 샌드플라이 떼가 유난히 김승수에게 몰려들어 그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김승수는 온몸으로 쫓아내 봐도 계속 주위를 맴도는 샌드플라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괴로움을 참지 못한 김승수는 결국 배우의 이미지를 내려놓은 채 빨간 양파망을 머리에 뒤집어썼다.

다른 멤버들도 샌드플라이 때문에 속속 잠에서 깼다. 김승수가 일어나자 "여기서 인기남이다. 샌드플라이가 계속 몰려든다"고 농담을 건네 폭소를 안겼다.

한편, 샌드플라이는 등에모기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온대지방에 분포되어 있으며 교미 후 흡혈을 통해 알을 1개씩 흩어지게 낳는다.

생긴 건 파리같이 생겼지만, 모기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샌드플라이는 피부를 물어뜯는 방식으로 상처를 감염시킨다.

특히 최대 5가지 질병을 옮길 확률이 있는 샌드플라이는 한국에서도 볼 수 있다. 파악된 지역으로는 울릉도, 독도, 부산 이기대와 기장군 일대, 전남북 해안 및 섬 지역 일대 등이다.

김세희 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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