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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건강하고 활력있게 오래 살자"…현직 의사가 쓴 질병 예방 길잡이 '몸의 경고'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언제까지 병원에만 내 건강을 맡겨둘 것인가? 늘어난 평균수명만큼 삶의 질을 올릴 수는 없는걸까?

현직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치료를 넘어선 '치유', 아프기 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자기관리에 천착했다. 질병과 정상 사이에서 해야 할 많은 것들. 하지만 병원에서는 좀처럼 알려주지 않는 질환 예방법들. 그는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삶의 질이 더 중요하다"는 지향을 두고, 아파서 병원을 찾기 전에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영양요법'과 '식이요법'에 주목했다. 내 몸에 꼭 맞는 영양제를 고르는 것에도 신경을 썼다.

박제선 저 '몸의 경고'
박제선 저 '몸의 경고'

또 나의 몸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 꼭 맞는 영양제를 선택하고 복용하는 방법 등을 자세하게 제시한다. 컨디션이 안 좋거나, 이미 정상과 질환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북인 셈이다.

저자는 내 몸에 맞는 영양제를 고르는 방법에도 공을 들였다. 대부분 영양제를 고를 때 친구나 지인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좋아졌다고 하면 같은 영양제를 선택하고 복용한다. 과연 제대로 된 선택인가? 물론 효과를 볼 수도 있겠지만, 나한테 딱 들어맞는 영양제라고 할 수 있을까?

그는 남들이 좋다고 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과거 질환, 가족력, 현재 처해 있는 환경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 박제선은 강북삼성병원에서 수련의 이수 후, 아주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전문의를 취득했다. 현재 ‘치유미 가정의학과의원’ 대표원장으로 있다.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가 되기 위해 건강강연 칼럼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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