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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테라' PS4 버전 7월 아시아 지역 출시


북미·유럽, 일본 이어 한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테라'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이 아시아 지역에 출시된다.

크래프톤(대표 김효섭)은 테라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오는 7월 2일 아시아 지역(한국, 홍콩,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 서비스한다고 4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정식 출시에 앞서 골드, 실버, 브론즈로 구성되는 파운더스팩을 6월 25일 판매한다. 파운더스팩을 구매한 이용자는 7일 먼저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구성 별로 게임 아이템과 보너스 버프를 일정 기간 동안 지급받을 수 있다.

테라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은 게임 콘솔용 콘트롤러의 조작감을 살렸다. 테라는 이용자가 직접 대상을 조준해 공격하는 프리타겟팅 게임으로 이번 버전은 프리타겟팅의 조작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콘솔 기기에 최적화했다. 2011년 출시된 PC 버전 원작의 판타지 세계관과 콘텐츠도 그대로 담았다.

한편 원작 PC 온라인 게임 테라는 2015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MMORPG 동시 접속자 수 1위를 기록했다. 현재 한국, 북미, 유럽, 일본, 대만, 러시아, 태국 7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며 전 세계 2천500만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테라는 국내 MMORPG 중 처음으로 콘솔로 이식돼 북미와 유럽, 일본 시장에 출시된 바 있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일본에서는 6주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의 무료게임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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