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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韓 '트리!' 우승


5판 3선승제로 진행…트리!, 3대 1 스코어로 우승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월드 아레나 시즌9 '레전드 토너먼트'에서 한국 국적의 선수 '트리!(Tree!)'가 최종 우승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 29일 오후 4시(한국 시간) 실시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9 레전드 토너먼트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의 기반인 이용자 간 실시간 대전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의 시즌 상위권 간 최종 대결이다.

이날 대회에는 시즌9의 1위인 캐나다 '하우투플레이(Howtoplay)'와 4위인 중국 '토마토(tomato)' 간의 첫 경기가 펼쳐졌으며, 신흥강자인 '하우투플레이'가 글로벌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첫 해 월드 챔피언 토마토를 상대로 2승을 가져가며 결승에 진출했다.

 [자료=컴투스]
[자료=컴투스]

곧이어 펼쳐진 두 번째 준결승에서는 시즌 3위인 한국의 트리!와 2위인 중국 '프리맨(freeman)'이 맞붙었으며,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트리!가 정교한 밴픽과 전술로 2대 1의 승리를 거뒀다.

각 준결승에서 올라온 하우투플레이와 트리!가 펼치는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됐으며, 밴픽에서 유리한 지점을 선점한 하우투플레이가 첫 승을 가져갔지만, 트리!가 이후 세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최종 3대 1의 스코어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9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레전드 토너먼트는 서머너즈 워 상위 랭커 간 대결에 박진감을 더하고 e스포츠 관전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시즌9 성적이 올해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참가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전 세계 최상위 랭커 간 토너먼트는 '미리 보는 SWC 결승전'으로 일컬어지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아왔다.

한편 경기는 서머너즈 워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해외 각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계 됐으며, 한국에서는 최광원 캐스터, 인플루언서 심양홍과 야삐 해설로 진행됐다. 월드 아레나 시즌9 레전드 토너먼트 경기는 서머너즈 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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