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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고객이 직접 업무처리' 신개념 점포 신설


모바일·STM 활용 셀프브랜치…카페도 입점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3일 부산 학장동 큰솔2병원 1층에 STM(Self Teller Machine)과 모바일뱅킹(썸뱅크), 태블릿PC를 기반으로 하는 신개념 영업점인 셀프브랜치(Self Branch) 학장점을 개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셀프브랜치 학장점은 금융과 이종 업종간의 제휴를 통한 콜라보 점포 모델로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와 결합해 운영되는 ‘카페 인 브랜치’ 지점이다.

부산은행은 모바일과 STM을 활용한 신개념 점포를 선보였다.[사진=부산은행]
부산은행은 모바일과 STM을 활용한 신개념 점포를 선보였다.[사진=부산은행]

모바일을 활용한 개인 대출과 예금상담 업무를 주력으로 하며 STM을 이용해 기존 은행 창구에서만 가능했던 업무의 85% 이상을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통장개설, 인터넷뱅킹 신청, 체크카드 발급 등의 금융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락한 카페 분위기를 통해 체감 대기시간을 줄이고 유휴공간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고객에게 더욱 원활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학장점의 시범운영을 통해 모니터링 후 개선사항을 반영, 기존 셀프브랜치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방성빈 경영기획본부장은 “신개념의 영업채널 도입으로 미래 채널 선도은행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향후 대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채널 및 영업방식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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