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에 96곳 최종 제안서 제출

서류심사 및 실사 거쳐 9월말까지 우선협상부지 선정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가 용인시가 퇴짜를 놓은 제2데이터센터 부지 공개 모집에 나선 결과 96개의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가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

14일 네이버에 따르면 총 96개의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가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을 위한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두번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희망하는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분들로부터 의향서를 받았다.

춘천에 있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네이버 ]

이 회사는 의향서를 제출한 136곳의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에게 안정성과 주변 환경 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필요한 상세 요건이 추가된 제안서를 요청했다. 이 중 총 96개의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가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

네이버는 96개의 제안 부지에 대해 9월말까지 우선협상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9월 말까지 우선협상부지 선정을 목표로 한다"며 "해당 지자체 및 사업자분들과의 개별 협의를 거쳐 연내에는 최종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네이버는 용인 기흥구 공세동에 제2데이터센터를 지을 요량으로 토지를 매입했다.

그러나 네이버는 지역 주민들이 특고압 전기공급시설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등이 건강에 위협이 된다며 반발하면서 지난 6월 설립 추진을 철회했다.

네이버가 용인에 데이터센터 설립을 포기하자, 전국 지자체 등이 치열한 센터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내년 총선, 202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들의 유치전이 가열되며 지난달엔 예상보다 많은 136곳이나 의향서를 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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