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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평화경제는 한반도의 사활 걸린 과제”


19일 수석·보좌관 회의서 강조…“남북미 간 대화가 시작된 것이 중요”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북한과 함께하는 평화 경제가 한반도의 운명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평화경제는 우리 미래의 핵심적 도전이자 기회”라며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체제를 해체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 질서를 만드는 세계사적 과업이자 한반도의 사활이 걸린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또 “이 기회가 무산된다면 언제 다시 이런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알 수 없고, 그런 만큼 남북미를 비롯한 관련 국가들과 우리 모두는 지금의 이 기회를 천금같이 소중하게 여기고,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중심을 잃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한반도가 분쟁의 장소가 아닌 번영의 땅이 되어 우리와 북한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의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그날을 향해 담대하게 도전하고 당당하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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