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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최민환 '군대 안간다' 루머 실체는?…"면제 사실상 불가"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에 출연 중인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쌍둥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군입대 여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민환은 현재 슬하에 첫째 짱아를 두고 있다. 최근 율희가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어 곧 세 아이의 아빠가 될 예정이다.

 [KBS2 방송화면 캡처]
[KBS2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병역법에 따르면, 최민환은 군에 입대해야 한다.

실제 가족 중 부양의무자가 없고, 피부양자가 1인 이상이 있으면 병역면제 대상 선정기준에 부합한다.

문제는 재산 기준이다. 재산액이 6860만원, 월수입(가족의 1년간 총수입)이 4인 기준 184만 5414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상근예비역으로 신청할 수는 있다. 상근예비역은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집에서 출, 퇴근이 가능하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기혼자와 이혼자 등은 상근예비역 선발대상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율희는 "오빠가 어떻게 보면 군 입대가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점점 콘서트 하는 게 조금씩 뭉클하게 느껴졌다"며 "시간이 점점 빨리 가는 것 같아서 '제발 시간아 느리게 가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복잡미묘했다"고 말한 바 있다.

최민환 어머니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최민환이) 군대를 가야 한다. 그래서 이번 공연이 다른 때와 감동이 달랐던 것 같다"며 "FT아일랜드가 데뷔한 지 13년인데, 이 세월이 길지만 너무 한순간에 지나가서 눈물이 막 나더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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