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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 3주년 이벤트 힘입어 이용자 급증


복귀 이용자 10배 증가…게이머와 빠른 소통 약속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가 3주년 이벤트에 힘입어 이용자가 급증했다.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데스티니 차일드'의 복귀 이용자가 10배, 신규 이용자는 4배, 하루 이용자(DAU)는 1.6배 증가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인기 재점화의 배경으로는 최근 진행한 3주년 기념 점핑 캐릭터 지급 이벤트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시프트업은 간단한 미션을 통해 최고 레벨의 차일드를 최대 7개까지 지급, 신규 및 복귀 이용자도 단기간에 상위 콘텐츠에 진입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31일 업데이트 당일 공식 카페 일 방문자가 43만여명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공식 카페를 중심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데이트 일정을 포함한 게임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고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발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달 23일, 24일 양일간은 홍대 꿀템 카페에서 이관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를 앞두고 있다.

박나연 시프트업 사업본부장은 "이관 이후 첫 업데이트부터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이용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규, 복귀 이용자 분들의 안착을 돕고, 지속적인 콘텐츠 개선 및 업데이트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데스티니 차일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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