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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삼성전자, 6만원 처음 찍었다


코스피,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승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승, 지난해 4월 17일(2245.89) 이후 9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류허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부총리가 미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미국 방문을 앞두고 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206.39) 보다 22.87포인트(1.04%) 오른 2229.26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억8천21만주, 거래대금은 6조1천398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은 2천581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4억원과 2천145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35%)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종가 6만원을 찍으며 3거래일 연속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8종목이 상승 우위 양상을 보였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서원 1종목,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3.03) 보다 6.19포인트(0.92%) 오른 679.22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8억7천885만주, 거래대금은 4조7천786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은 1천158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3억원과 681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0.67%), 반도체(-0.52%), 통신서비스(-0.35%), IT하드웨어(-0.06%)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치엘비, 헬릭스미스, SK머티리얼즈를 제외한 7종목이 상승 우위 양상을 보였다.

이날 상한가 종목과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30원(0.46%) 내린 11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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