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선보인 신규 광고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테이션3는 올해 신규 광고 '다방이 다했다'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공개된 지 2주 만에 동영상 조회 수 350만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방 주변 정보(교통·보안·편의시설)를 다방에서 제공해 방을 찾는 사용자들의 수고를 덜어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방의 모델 혜리가 기존의 명랑한 이미지를 벗고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 공개 직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와 주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는 광고를 공개한지 2주 만에 조회수 350만을 넘어섰다. 광고 오픈 직후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서도 '다방'을 검색하는 사용자가 40% 가량 증가해 부동산 플랫폼 가운데 포털 검색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광고로 다방 앱 트래픽도 증가한 상황이다. 이달 둘째주 다방 앱의 주간 페이지 뷰(PV)와 주간 활성 사용자(WAU)는 전월 동기 대비 48%, 52% 가량 증가했다. CF에서 주요하게 강조하고 있는 다방의 '주변 시설 보러가기' 서비스 사용량도 지난달과 비교해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방은 원룸 시장 성수기인 내달까지 TV CF와 서울·경기·부산 지역의 버스 광고와 부산·대전 지하철 광고, 주요 거점 지역의 옥외매체, 전국 영화관 등에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다방 앱 내에서도 '다방퀴즈', '다방 소개하기'등 이번 CF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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