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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합니다"…국민청원 하루새 40만명 돌파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4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님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지난 26일 게재됐다. 해당 청원글은 이날 오전 8시 35분 기준, 40만 1107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이어 "하지만 신천치 라는 생각치도 못한 사이비 종교의 무분별한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청정 지역이었던 대한민국인 단 일주일 사이 급속도록 확진자들이 불어 나고 있으며, 국민들 모두 힘들어 하는 상황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라고 신천지교회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악 조건 속에서도 대통령님은 밤낮없이 오직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며, 신천지 바이러스의 근원지가 되어 버린 대구&경북 지역을 위해 무척이나 애쓰시고 계십니다"라고 썼다.

끝으로 청원인은 "수많은 가짜 뉴스가 대통령님 및 질병관리본부 그리고 대한민국 각 부처을 힘들게 하고 있지만,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님을 믿고 응원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는 국민청원은 94만 2179명을 돌파했다. 청원인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대응을 질타하며 "우리나라 대통령이라 생각하기 어렵다"고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며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대처를 보면 볼수록,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국의 대통령을 보는 듯 합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마스크가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하고 품절상태가 지속되어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도 어려운 데 대통령은 300만개의 마스크를 중국에 지원하였으며 마스크 가격 폭등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내어놓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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