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유한양행이 2020년 기술료 유입에 따라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올해 실적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조5천92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2.5% 늘어난 7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는 유한화학을 제외한 ETC, OTC, 생활건강 사업부의 고른 성장과 기술료 유입으로 매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발단계 진전에 따라 JNJ, 길리어드, 베링거인겔하임 등 파트너사로부터 약 650억원의 기술료 수취가 예상돼 큰 폭의 이익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이런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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