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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자산운용, 4차산업혁명 ETF 분할매수 펀드 판매


카카오페이증권 통해…인터넷·반도체 등 5개 테마에 투자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4차산업혁명 테마의 해외주식형 ETF에 분할매수 전략으로 투자하는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 분할매수 펀드'를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판매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미국 독일 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IT 강국에서 4차산업혁명에 주목하고 있고 해당 분야의 주도권을 잡기위해 국가 차원에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4차산업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관련 테마에 투자하는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도 커지고 있다.

이번에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 출시한 키움 똑똑한 4차산업혁명 ETF분할매수 펀드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4차산업혁명 관련 섹터의 해외주식형 ETF를 선별해 분할매수로 투자하는 전략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펀드에서는 4차산업혁명 관련 수혜 테마로 블록체인,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반도체, 인터넷 5개의 섹터를 선정했다. 섹터별로 대표 해외주식형 ETF를 분할매수 전략을 통해 점진적으로 매입한다. 시장이 상승할 때는 덜 사고(2%), 시장이 하락할 때는 더 사는(3%) 매입 전략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목돈을 한번만 거치해도 적립식 펀드에 투자한 것과 유사하게 매입시기가 분산되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각 섹터별로 목표수익률 5%를 달성하면 투자비중을 초기 비중으로 되돌리는 자동 리밸런싱 전략을 실행한다. 이를 통해 펀드가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늘렸던 위험자산 비중을 초기화해 변동성을 낮추고, 분할매수 전략을 처음부터 다시 실행해 새로운 이익창출 기회를 포착한다.

특정 테마로 운용하는 펀드는 상대적으로 편입종목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시장위험에 많이 노출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펀드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4차산업혁명 테마는 가져가되 개별종목이 아닌 ETF에 주로 투자해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고 변동성을 낮췄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매수 타이밍과 이익실현 시점에 대한 고민 없이 4차산업혁명 테마에 대해 투자할 수 있는 펀드이다”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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