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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세대 '올 뉴 아반떼' 티저 이미지 공개…내달 출시 예정


이달 18일 오전 美서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 실시…온라인 생중계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 티저 이미지를 11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현대차는 티저 영상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나온 7세대 모델이다. 1990년 처음 출시된 아반떼는 이후 전 세계 누적 약 1천380만 대 이상 팔린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 올 뉴 아반떼는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중심을 낮춰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했고, 디자인은 현대차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바탕으로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완성했다.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 온 고유의 스포티하고 야망 있는 캐릭터와 DNA를 과감한 조형미를 통해 되살린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세 개의 선이 만나 하나의 꼭지점을 이루는 삼각형을 외장에 전체적으로 녹여낸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현대차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헤드램프와 통합된 형태로 넓고 낮아진 비율을 강조하며 카리스마 있는 첫인상을 완성한다.

측면부는 전면에서 후면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날카로운 캐릭터라인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면의 조화가 돋보인다. 후면부는 날렵해진 트렁크에 현대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가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준다.

내부는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외장의 스포티한 감성을 실내에서도 구현했다.

비행기 조종석을 재해석한 운전자 중심 구조는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를 거쳐 콘솔까지 감싸는 낮고 넓은 라인으로 스포티함과 개방감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준중형 세단 가운데 처음으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AVN(Audio, Video, Navigation)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는듯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현대차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올 뉴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우선 현대차는 한국시간으로 이달 18일 오전 11시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세계 처음으로 올 뉴 아반떼를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초 국내 론칭 이벤트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7세대 아반떼는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온 고유의 대담한 캐릭터를 극대화해 디자인됐다"며 "고정관념과 금기를 깬 파격적인 선과 면의 구성을 통해 신선한 조형미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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