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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2차 감염 주요 원인"…'차이나는 클라스', 올해 최고시청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코로나19를 둘러싼 속시원한 문답을 전해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148회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6.1%에 육박했다(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은 4.1%를 기록해 2020년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코로나19에 대해 다뤄 최고시청률을 얻었다. [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코로나19에 대해 다뤄 최고시청률을 얻었다. [사진=JTBC]

이번 방송에서는 국내 최고의 바이러스 관련 권위자인 김우주 교수가 '바이러스 VS 인간, 이 전쟁의 승자는?'이라는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김우주 교수는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의 실체는 물론 건강하게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6.1%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과거와 달리 현대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되는 이유가 공개되는 장면이었다. 김우주 교수는 에볼라 등 바이러스가 수도에 놓인 고속도로, 항공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던 과정을 설명하며 "발달한 인간의 기술이 바이러스 이동의 매개체가 된다"라고 해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코로나19의 숙주로 지목된 박쥐에 대해서도 "박쥐가 (스스로) 도시로 나와 활보하고 다닌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인간에 의해 2차 감염을 더욱 주요한 원인으로 언급했다. 이에 오상진 역시 "잡아서 조리를 한 게 문제죠"라며 공감을 표했다. 김우주 교수는 "박쥐 입장에서 보면 억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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