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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통합 블록체인 '밀크', 신세계면세점 신규파트너로 맞아


신세계면세점과 전략적 제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블록체인 여행 여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는 신세계면세점과 전략적 제휴(MOU)를 맺고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면세점 부문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밀크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고객의 마일리지를 하나의 암호화 토큰으로 통합해 주는 서비스다. 밀크 플랫폼에서 밀크 코인으로 교환 및 통합하거나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 모델로 지난해 9월 첫 공개됐다.

 [이미지=밀크]
[이미지=밀크]

신세계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품 구매 및 다양한 활동시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증정하는 '갓포인트' 제도를 지난해 11월부터 도입해 왔으며, 마일리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밀크와 전격 손을 잡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 증진을 고려하던 중 밀크 프로젝트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포인트의 가치와 이용도를 더욱 높임으로써 마일리지 적립 고객분들의 만족도를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밀크는 올해 2분기 내 플랫폼 론칭과 함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밀크와 제휴를 맺은 기업들은 잠자고 있는 자사 포인트들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밀크를 매개로 파트너사들 간의 멤버십 강화 및 제휴 마케팅도 모색할 수 있어 협력 기업들 간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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