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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26대 김화만 회장 취임


"국내 가구 제조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힘쓸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김화만 금화가구 대표가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제26대 회장 자리를 맡게 됐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제58회 정기총회를 통해 김 대표를 연합회 제2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김 회장은 1971년 서울경인기능경기대회 가구 부문 2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1979년 금화가구를 설립한 이후 40여 년간 가구업계에 종사하며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인물이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김화만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 [사진=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김화만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 [사진=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김 회장은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부회장직을 역임했고,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승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가구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62년 상공부(전 산업통산자원부) 인가로 설립돼 현재 전국 11개 지방회원조합과 612개 조합원사를 보유한 가구 전문 단체다.

가구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동구매 및 공동판매 사업, 가구 공동브랜드 창설 및 운영, 단체표준 정립 및 중소기업 직접생산인증, 국내 가구 전문전시회 개최 및 해외 가구 전문전시회 한국관 운영, 가구 산업 활성화 대정부 정책 건의 등 전국 단위의 가구 산업 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가구 중소기업 대상 신규 지원 사업 개발 및 조합과 조합원사간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들을 타개할 것"이라며 "가구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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