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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판교에 고성능 시뮬레이터 디자인 센터 설립


임페라스 도구 활용 가능, 교육·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쿤텍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임베디드 가상머신·고성능 소프트웨어(SW) 시뮬레이션 기업 임페라스의 공식 인증을 받은 '쿤텍 디자인 센터'를 설립한다고 1일 발표했다.

쿤텍은 이번 디자인 센터를 통해 국내·아시아 지역의 고객에게 SW개발·하드웨어(HW) 검증 효율성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가상 플랫폼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곳에서 사용자는 임페라스의 가상화 시뮬레이션 및 검증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가상 플랫폼을 이용하면 HW 프로토타입에 비해 유연한 방식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기존 HW 프로토타입 기반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용성·이식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왼쪽부터) 이기영 쿤텍 주임연구원, 임정환 기술이사, 류성재 책임연구원과 방혁준 대표의 모습. [사진=쿤텍]
(왼쪽부터) 이기영 쿤텍 주임연구원, 임정환 기술이사, 류성재 책임연구원과 방혁준 대표의 모습. [사진=쿤텍]

방혁준 쿤텍 대표는 "자사 디자인 센터 설립으로 가상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전문가 지원은 물론 교육·컨설팅·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오픈소스 모델과 가상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내·외부 팀의 유연한 조합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래리 래피데스 임페라스 부사장은 "SW테스팅, HW검증과 관련된 프로젝트 수행에서 가상 플랫폼 활용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쿤텍의 전문 디자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가상 플랫폼 활용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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