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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 GPS 탑재 피트니스 트래커 '핏빗 차지 4' 출시


GPS 내장해 야외 활동에 최적화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핏빗(Fitbit)은 피트니스 트래커 차지 시리즈의 최신 모델 '핏빗 차지 4'를 1일 발표했다.

핏빗 차지 4는 내장 GPS, 최첨단 센서를 탑재했으며 각종 스마트 기능과 최대 7일의 배터리 수명, 고급 방수 디자인을 제공한다.

 [출처=핏빗]
[출처=핏빗]

핏빗의 최첨단 기술 액티브 존 미닛(Active Zone Minutes)이 탑재됐다. 액티브 존 미닛은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기 위해 안정 시 심박수와 연령 등에 기초한 맞춤형 활동 표준이다. 실내 사이클링이나 요가 등 신체 활동 시 각 심박수 구간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계산한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HIIT), 요가, 야외 산책 등 운동 중인 착용자의 심박수 영역을 추적하고 사용자의 체력 소모를 모니터링한다.

핏빗 트래커 중에서는 최초로 GPS가 내장됐다. 착용자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달리기, 걷기 등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차지 4는 20개 이상의 운동 모드를 지원하며 이 중 사이클링, 달리기, 하이킹 모드 등 7개 야외 운동 모드에서는 내장 GPS로 페이스, 거리 및 기타 주요 통계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GPS 활용 운동을 마친 뒤엔 핏빗 앱을 통해 운동 경로 지도를 확인해 다른 구간과 지형에서의 운동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핏빗 스마트워치에서만 제공해 왔던 '스마트 웨이크' 기능도 포함됐다. 머신러닝을 사용해 이용자의 수면 상태에 맞춰 최적 시간을 찾아 깨워주는 기능이다. 차지 4 사용자는 수면 점수(Sleep Score) 기능을 통해 손목에서 매일 수면의 질을 측정할 수 있다. 이외 빠른 알람 설정, 수면 모드 활성화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 수면 질 개선을 돕는다. 또 SpO2 센서가 탑재돼 예상 산소량 변화(EOV)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EOV 그래프는 핏빗 앱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래프에서 혈중 산소 포화도 정도를 파악하고, 포화도 변동 폭을 참고해 수면 중 호흡 장애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전화, 문자메시지, 캘린터, 앱 알림 등을 수신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음성 답장 기능으로 답장을 바로 보낼 수 있다. 모든 알림은 방해 금지(Do Not Disturb) 모드 설정도 가능하다. 차지 4의 배터리 수명은 최대 7일이다. 블랙, 로즈우드, 스톰블루, 스톰블랙 색상으로 구성된다. 스페셜 에디션은 그래닛 리플렉티브와 블랙 우븐 색상으로 출시되며 클래식 블랙 밴드가 함께 제공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8일부터 공식 온라인 샵과 위메프, 인터파크 등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핏빗 차지 4의 가격은 21만9천원, 스페셜 에디션은 24만9천원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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