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 500만명 돌파…'갤럭시S20' 효과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2월 5세대 통신(G) 가입자가 536만명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1일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을 발표하고 2월까지 5G 가입자가 536만699으로 집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495만8439명 보다 40만2천260명이 증가한 수치로 갤럭시 S20 시리즈 출시, 기존 5G 단말인 갤럭시 S10 재고 소진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240만7천413명, KT가 162만2천15명, LG유플러스가 133만953명을 5G 가입자로 유치했다. KB국민은행 등이 선보인 5G 알뜰폰 가입자는 318명으로, 1월보다 91명 늘었다.

한편 2G 회선 사용자는 SK텔레콤 41만9천714명, LG유플러스 52만14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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