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한승연 극찬 "가장 믿음직스러운 반려견 보호자"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동물 훈련가 강형욱이 가수 한승연에게 "가장 믿음직스러운 (반려견) 보호자"라고 칭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걸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출연해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강형욱은 한승연에게 "집에 소파를 두지 않은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한승연은 "같이 바닥에서 편하게 놀고 싶어서 소파를 두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형욱은 "소파가 없는 집들이 있는데 이런 보호자의 경우 반려견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라면서 한승연을 칭찬했다.

또한 한승연은 강형욱에게 "반려견 푸리에게 약을 잘 먹일 방법을 알려달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강형욱은 "나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승연님 본인이 이 세상에서 약을 가장 잘 주는 사람이라는 걸 잘 알고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승연은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실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강형욱은 "약을 빨리 주는 건 제가 할 수 있지만 편안하게 주는 건 한승연뿐이다. 가장 믿음직스러운 보호자"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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