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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확진자 79명, 이틀새 100명↑…부천 쿠팡물류센터 초비상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이틀 급증세를 보여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늘어 누적 1만1천34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40명대로 증가했던 신규 확진자는 28일 79명으로 이틀새 100여명을 훌쩍 넘어섰다.

50여일 만에 70명 후반대를 기록한 가운데 쿠팡 물류센터발(發) 집단감염이 확산세를 보여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조이뉴스24 그래픽]
[조이뉴스24 그래픽]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4명, 인천에서 22명, 경기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검역을 통해서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5명 늘어난 1만340명, 치료 중인 환자는 34명 늘어난 735명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같은 확산세는 물류센터발 집단감염 확산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송파 마켓컬리 물류센터와 1600명이 근무하는 경기 부천의 대형 콜센터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이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주변으로 급속도로 퍼지는 모양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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