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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카일룸, 관계회사 나주 공동주택 신축사업 착수


아파트 1645세대 5000억원 규모 사업…"향후 실적 견인 기대"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상지카일룸은 관계회사인 성암홀딩스가 전라남도 나주 공동주택 대규모 신사업에 토지 잔금을 지급하고, 신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성암홀딩스는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 일대 2만8천평 부지에 아파트 및 상가를 건설한다. 건설 계획은 공동주택 지하2층~지상29층으로 아파트 1천645세대 해당하며, 착공일은 올해 연말이다. 시행 사업 규모는 약 5천억원으로, 회사는 이번 대규모 공동주택 사업으로 수익성 개선과 함께 실적 견인을 기대하고 있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현재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는 아파트 공급물량이 한계로, 인근 지역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회사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인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하는 만큼 높은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나주 대규모 사업 시행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회사는 약 300세대 규모의 2차 사업 진행 계획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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