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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임기시작 하루 앞둔 29일 기자회견…시간·장소 등은 미정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추원금 유용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제21대 국회의원 임기를 하루 앞둔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연다. 윤 당선인은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를 끝으로 공식 일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왔다.

민주당에 따르면, 윤미향 당선인은 29일 기자회견으로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준비 중이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뉴시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뉴시스]

최근 민주당 내에서는 윤 당선인이 지금까지 받아온 의혹들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해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본인의 책임 있는 소명이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고, 설훈 최고위원도 아침 라디오에서 "윤미향 당선자가 빨리 이 상황에 대해서 성명하는 게 풀어서 설명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갑석 대변인도 지난 27일 당 최고위원회 뒤, 이번 주나 다음 주 중 윤 당선인이 입장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당내 여론도 이제는 조금 본인의 의견을 밝혀야 될 때가 되지 않았냐는 일부 여론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이 본인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떨쳐내고 정상적인 의정활동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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