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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광, 23년 째 살고있는 집 공개…"힘겨운 생활고 겪었다"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트로트 귀공자 류지광이 23년째 부모님과 함께 거주 중인 다세대 주택 월세 집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힘겨운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한다.

30일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동굴저음'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 가수 류지광이 출연해 허리조차 펼 수 없는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일상을 공개한다.

'가장 보통의 가족' 류지광과 아버지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류지광과 아버지 [JTBC]

MC 하하는 “우리 아버지도 해병대 출신이다”라며 크게 VCR에 크게 공감을 표한다. 급기야 하하는 아버지와 전화연결을 시도한다. 즉석에서 펼쳐진 아버지들 간의 해병대 신고식(?)이 웃음을 자아낸다.

류지광 가족은 15년 만에 다 같이 외출에 나서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저녁식사를 이어가던 도중, 아버지가 아들 류지광의 깜짝 고백에 뜨거운 눈물을 보인다. 이에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보던 류지광도 끝내 눈물을 흘린다.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류지광 가족의 일상은 30일(토)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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