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언젠가 내게도 행복이 찾아올 거예요”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백영옥 작가의 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두 번째 이야기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이 4년 만에 밀리의 서재에서 선출간됐다.

전자책과 종이책 결합 구독 서비스인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다섯 번째 밀리 오리지널 에디션으로 선보인 뒤 오는 8월 출판사 아르테에서 정식 출간한다.

‘안녕, 나의 빨강머리 앤’은 추억 속 명작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프리퀄이자 앤이 입양되기 전의 어린 시절을 다룬 애니메이션 ‘안녕, 앤’과 함께 ‘나를 처음 사랑하기 시작하는 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백 작가는 “앤 셜리라는 기념비적인 캐릭터가 탄생한 연원을 찾아가는 내용”이라며 “언덕을 달려가다가 넘어진 자리에서도 네잎클로버를 발견하는 낙관성이 불행 속에서 어린 앤을 어떻게 살리고 성장시키는지를 보는 것이 포인트”라고 책 소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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