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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 "일본 최초 5G 스마트폰에 지문인식 모듈 단독 공급"


소니 '엑스페리아1 마크2'에 정전식 지문인식 모듈 공급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IoT 센서기업 크루셜텍은 소니가 일본 최초로 출시한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1 마크2'에 지문인식 모듈을 단독 공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스마트폰은 일본 스마트폰 업체가 만든 제품 중 최초로 5G가 적용된 스마트폰이다. 소니 브라비아 TV 디스플레이 기술과 알파 카메라 기술이 적용돼, TV와 같은 고화질 영상과 DSLR 수준의 카메라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소니의 뛰어난 배터리 안정화 기술로 2년이 지나도 처음과 같은 배터리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루셜텍은 이 제품에 초슬림 사이드형 지문인식 모듈을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 정전식 모듈로, 해당 방식은 크루셜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방식이기도 하다. 해당 모듈은 제품 측면에 배치됐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측면에 배치될 경우 스마트폰 디자인 결정 시 여러 다양성을 부여할 수 있고, 사용자가 지문 사용 시 한 손으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통신 서비스가 5G로 넘어가고 있는 과정에서 일본 시장 최초의 5G 스마트폰에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한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에 공급하는 정전식 지문인식 모듈뿐만 아니라 개발 및 설비 투자가 완료된 광학식 지문 모듈도 소니 차기 스마트폰 모델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루셜텍은 글로벌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박형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을 하반기 중 공급할 예정이다.

크루셜텍 CI [크루셜텍]
크루셜텍 CI [크루셜텍]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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