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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청년인재 양성'사업, 57명 조기 취업


교육 수료생 246명 배출…국내·외 중견·대기업 취업 연계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실무 교육을 통해 4차 산업 핵심 분야 인재 246명을 배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들 중 57명은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회사에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교육초기부터 교육기관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기업 수요로 설계된 맞춤형 교육과정과 실무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양성된 교육생을 매칭해 취업과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프로젝트 기반 인공지능(AI) 아키텍트 양성과정,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과정 등 4차 산업 핵심 분야 9개 과정으로 진행했고, 전체 교육생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쳤다. 교육과정 중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교육생 57명은 와이즈넛, 이지팜, 유엔젤, 하나금융TI, 현대오토에버, KT,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 딜로이트 등에 조기 취업을 성공했다.

 [출처=아이뉴스24DB]
[출처=아이뉴스24DB]

아울러 교육 수료생은 사업 초기부터 취업 협력 기업으로 참여한 대우정보시스템, 주성엔지니어링, 삼정회계법인 등 404개 기업과 디지털 신기술 분야 취업 희망 기업에서 본격적인 취업 연계 활동을 시작한다.

이달 교육과정은 종료되나, 각 교육기관은 미취업 수료생 안정적인 취업 연계를 위해 이후에도 취업 정보 제공, 취업 기업과 간담회 개최 등 취업지원 활동은 지속할 계획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기간 연장과 현장 방역 부담이 컸음에도 교육 과정이 무사히 종료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 인재들에게 실무 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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