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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 출범…'AI·게임·OTT' 위한 '협치'


변화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국회 대응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여야가 함께 대한민국의 디지털경제를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 국회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을 출범시켰다.

윤영찬,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영, 허은아 의원(미래통합당)은 1일 국회 디지털경제 혁신연구포럼을 출범시키고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치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AI, 게임, 전자상거래, 웹툰, OTT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국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성장동력인 스타트업의 육성과 규제완화와 공정경제 기반 강화, 중소기업과 벤처, 소상공인의 동반 성장 방안 등을 연구하고, 지원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국회의사당 본관 건물 전경
국회의사당 본관 건물 전경

공동대표로 네이버 부사장과 대통령 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을 역임한 윤영찬 의원과 카카오뱅크 대표 출신인 이용우 의원,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출신 이영 의원,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선발 심사위원이였던 허은아 의원 등 디지털경제 관련 전문가들이 뭉쳤다.

전 한나라당 디지털 정당 자문단이었던 김병욱 의원(미래통합당)이 연구책임의원을 맡는 등 디지털경제 시대의 전문성 있는 국회의원이 포럼을 이끌어 가기로 했다.

정회원으로 이광재, 이상직, 김경만, 정필모, 홍정민, 양기대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했다. 준회원으로는 설훈, 서영교, 강병원, 고민정, 고영인, 김원이, 김한정, 윤재갑, 이용빈, 한준호, 황운하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이명수, 추경호, 김은혜, 박수영, 신원식, 윤희숙, 전주혜, 정희용, 조태용, 한무경, 황보승희 의원(이상 미래통합당), 이용호(무소속), 조정훈 의원(시대전환) 등 총 35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포럼의 취지에 공감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등 8개 협단체와 학계 및 전문가그룹이 자문으로 참여한다.

출범식은 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1부 출범식, 2부 “'지털경제시대, 디지털뉴딜은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김광수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발제를 한 전문가 좌담회가 진행된다. 네이버TV, 카카오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를 비롯해 여민수 카카오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등 대한민국 IT의 주요 기업의 CEO 및 협단체 대표가 모두 참석해 디지털경제시대의 디지털뉴딜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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