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카드 사용자용 웹포털 공개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카드 사용자는 앞으로 아이폰없이도 웹사이트에서 신용카드의 잔고와 사용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2일(현지시간) 온라인 계정으로 애플카드의 잔고나 사용내역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를 선보였다.

애플은 지난해 8월 디지털 신용카드 세상을 여는 애플카드를 공개했다. 이 애플카드는아이폰용 월릿앱에서 관리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사용자들은 스마트폰보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서 신용카드의 사용내역을 체크하고 있다. 하지만 이동중이나 외부에서는 작은 화면으로 신용카드를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

애플은 애플카드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없이도 애플카드를 관리할 수 있는 포털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사용자들은 아이폰을 분실하더라도 포털에서 애플카드의 사용내역을 체크하거나 또는 사용금지를 설정할 수 있다. 다만 애플카드는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건수당 2% 캐시백을 지급하고 있다.

사용자는 이 포털을 통해 월별 신용카드 내역을 체크하며 과도한 소비를 피할 수 있어 돈씀씀이를 줄일 수 있다.

안희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애플, 골드만삭스 손잡고 신용카드 내놓나?

• 애플 야심작 애플카드, 경쟁력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