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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징야. K리그 '6월의 선수' 선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구FC에서 든든한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는 세징야가 지난달(6월)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에서 가장 밝게 빛난 별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세징야가 EA코리아가 후원하는 6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 치른 소속팀 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대구는 세징야 활약을 앞세워 같은 기간 4승 1무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 그는 1차 전문가 투표, 2차 K리그 팬 및 FIFA 온라인4 유저 합산 결과 총 득표율 59.89%를 얻었다.

대구 FC 세징야가 지난 21일 대구 DGB파크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 FC 세징야가 지난 21일 대구 DGB파크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세징야는 조현우, 주니오(이상 울산) 한교원(전북)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로써 지난해(2019년) 3월부터 K리그에 도입된 이달의 선수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선정됐다.

세징야는 2019년 3월 해당 부문 첫 수상자가 됐다. 지금까지 두 차례 '이달의 선수'로 뽑인 K리거는 세징야와 주니오 두 명이다.

세징야는 1차 투표에서 31.2%를, 2차 투표에서는 15.35%, FIFA온라인 유저에서는 13.34%를 각각 기록했다.

그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를 받는다. 또한 올 시즌 종료까지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착용하고 그라운드로 나서게 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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