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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중외제약 압수수색


경찰, 10시간가량 압수수색 진행…리베이트 혐의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경찰은 자사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의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이른바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JW중외제약을 7일 압수수색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약 10시간에 걸쳐 서울 서초구 중외제약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자사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의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이른바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JW중외제약을 7일 압수수색했다. [사진=JW중외제약]
경찰은 자사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의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이른바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JW중외제약을 7일 압수수색했다. [사진=JW중외제약]

중외제약은 대형 병원 및 공공의료기관 의사 수백 명과 리베이트 계약을 맺고, 자사 약품을 처방하면 금품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베이트 규모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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