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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혼잡·폐쇄적 환경에서 코로나19 공기감염 가능성 배제 못해"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국제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공기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베네데타 알렌그란치 WHO 감염통제국장은 7일(현지시간)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혼잡하고 폐쇄됐으며 환기가 잘 안 되는 환경에서는 (코로나19의) 공기 전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의 공기 전염 가능성의 증거가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해당 증거가 확정적이지는 않으며 증거를 수집하고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방역현장 [뉴시스]

WHO는 조만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 방식에 대한 지금까지 지식을 정리한 자료를 발표할 방침이다.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은 "전염을 멈추려면 종합적인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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