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OT환경 특화 보안관제 서비스 출시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안랩은 사회기반시설 등 다양한 운영기술(OT) 환경에 특화된 보안 관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안랩의 보안관제센터(SOC) 전문 인력이 원격으로 고객의 OT 환경 자산의 보안 설정 관리와 외부 위협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안랩의 침해대응(CERT) 인력이 수행하는 취약점 진단과 관리를 바탕으로 OT 환경 자산을 파악하고, 보안정책 설정과 보안 패치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OT 환경 보안 점검, 임직원 OT 환경 보안 교육 등의 정보보호 컨설팅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진단부터 보안 운영까지 OT환경 관련 종합 보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영선 안랩 서비스사업부 총괄 상무는 "최근 보안위협 양상은 기존 IT환경에 더해 OT환경으로 그 공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며 "이처럼 OT 환경의 보안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는 만큼 OT 환경 보안 전문 서비스가 고객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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