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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오만과 편견’ 9월 재연…김지현·이동하·신성민 출연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제인 오스틴의 동명의 장편 연애소설을 유쾌한 2인극으로 각색한 연극 ‘오만과 편견’이 오는 9월 재연으로 돌아온다.

달컴퍼니는 “엠피앤컴퍼니가 주최하고 파크컴퍼니와 공동 제작을 맡아 ‘오만과 편견’을 다시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연극 ‘오만과 편견’은 원작 속 주인공인 베넷가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 베넷’을 비롯한 베넷가의 다섯 딸들부터 남자 주인공인 ‘다아시’와 그의 친구 ‘빙리’ 등 각기 다른 21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단 두 명의 배우가 소화한다. 배우의 퇴장과 무대의 이동 없이도 장면 전환과 캐릭터들의 구분은 각 캐릭터를 특징하는 소품과 의상의 섬세한 사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넘나든다.

 [달컴퍼니]
[달컴퍼니]

김지현과 정운선, 백은혜는 당당하지만 편견에 사로잡힌 엘리자베스와 그녀의 철부지 여동생 리디아 등을 연기하는 ‘A1’ 역을 맡는다. 홍우진과 이동하, 신성민, 이형훈은 상류층 신사지만 무례한 다아시, 엘리자베스의 사촌 콜린스 등으로 분하는 ‘A2’ 역으로 출연한다.

 [달컴퍼니, 파크컴퍼니]
[달컴퍼니, 파크컴퍼니]

공연은 9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진행된다. 티켓은 다음달 12일 해븐마니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달컴퍼니 홈페이지에서 선예매 가능하다. 13일부터는 인터파크, 예스24, 달 컴퍼니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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