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북상하고 있는 제4호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5일까지 중부지방에 최대 50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하구핏은 4∼5일 중국을 거쳐 6일 함흥 남남서쪽 약 50km 부근 육상을 지날 예정이다.
하구핏으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하구핏의 영향으로 2~5일 중부지방 누적강수량은 100∼300mm, 최대 500mm가 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하구핏의 북쪽에서 방출되는 많은 양의 열과 수증기의 유입으로 4~5일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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