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F&S 'IoT 보안 기술혁신상' 수상

2016년 아시아 최고보안상 이은 두 번째 쾌거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프로스트 앤 설리번(F&S)이 주최한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에서 자사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 '펜타 IoT 시큐리티'가 IoT 보안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발표했다.

시장조사 기관 F&S는 글로벌 시장의 각종 산업 분야에서 사업 역량, 기술력, 성과 등을 기준으로 매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올해 IoT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2016년 F&S '아시아 최고보안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 창업자 겸 사장은 "빠르게 전개되는 IoT 일상화로 인해 상당한 보안 충격이 예상되며 이에 대한 근본 해결책은 '선보안 후연결' 철학"이라며 "설계 단계부터 보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23년간 축적해 온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펜타시큐리티는 데이터·웹·인증 보안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홈 등 IoT 보안 솔루션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동차 보안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를 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