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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국대떡볶이 대표 비판…"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김근식 미래통합당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오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근식 위원장은 3일 자신의 SNS에 "조국 전 장관이 고소한 국대떡볶이 대표가 끝까지 조국이 공산주의자라며 우기고 있다"며 비판했다.

김근식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 [뉴시스]
김근식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 [뉴시스]

김 위원장은 "국대떡볶이 대표처럼 말도 안 되는 구태의연한 가짜뉴스로 조국이 공산주의자라고 되뇌이는 건 전혀 야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가짜뉴스와 낙인찍기로 문 정권을 비난하면 당장은 속이 시원할지 모르지만 문 정권 심판과 정권교체는 그만큼 더 멀어진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진영을 떠나 잘못된 건 잘못"이라며 "조국도 쫌스럽지만 국대떡볶이 대표도 오버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해 9월 24일 자신의 SNS에 조 전 장관이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조 전 장관은 전날 김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조 전 장관의 고소 사실에 대해 "조국 교수가 저를 형사 고소했다고 합니다.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문재인, 조국, 임종석은 공산주의자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재차 저격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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