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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1조원 규모 신약 기술수출에 '上'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한미약품이 1조원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개장 직후 상한가로 치솟았다.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29.91%(8만3천원)과 28.31%(1만5천400원) 오른 36만500원과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사 MSD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후보물질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신약 후보물질의 일반명(INN)은 '에피노페그듀타이드'(Efinopegdutide)이고, 개발 코드명은 'HM12525A'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단계별 임상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8억7천만달러(약 1조388억원)를 받는다. 이중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천만달러(약 119억원)이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경상기술료)를 받는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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