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화원 조성


화훼업체와 손잡고 대전지역 아동보육시설 5곳에 화원 조성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조폐공사는 5일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지원하고 꽃 소비 촉진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명받은 사람이 꽃 선물을 구입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익 캠페인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조폐공사는 지역 아동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에 화원을 조성했다 [사진=조폐공사]
조폐공사는 지역 아동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에 화원을 조성했다 [사진=조폐공사]

조 사장은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의 지명으로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조폐공사는 이날 한국화원협회 대전지회와 협력,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설내 유휴공간에 화원을 조성하는 활동을 펼쳤다.

성심원 천양원 구세군대전혜생원 등 대전지역 다섯 곳의 아동복지시설과 지역 화훼 소상공인을 1대 1로 연결, 500만원을 들여 화원을 조성함으로써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동시에 화훼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지원했다.

만 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을 지명했다.

조 사장은 "지역사회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화원의 꽃들처럼 아이들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화원 조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