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불확실한 대내외환경에도 전년동기 영업이익을 넘어서며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1조 6천31억원, 영업이익 1천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매출은 2.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0.3%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800억 원대 초반)를 상회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4조 8천699억원, 영업이익 2천714억 원을 기록해 연간 경영목표 매출 6조 원, 영업이익 3천400억 원의 80% 수준을 달성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도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 상황을 고려해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에 힘쓸 계획"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과 기술 경쟁력으로 중장기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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