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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 2021학년도 주말전공과정 신·편입생 모집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2021학년도 전기 주말전공과정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본 과정은 수학능력시험을 보지 않고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이다.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1994년 개설 이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늘어나는 평생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말과정은 시간상의 어려움으로 학업을 미뤄왔던 직장인이나 4년제 대학을 보다 단기에 졸업하고 석사과정을 시작하려는 새내기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운영된다.

경영학, 건강관리학, 행정학, 관광학, 한국어학 총 5개의 과정으로 모든 교육과정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사진 제공=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사진 제공=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

행정학 전공은 지속적인 국가 발전 계획, 정책을 위한 행정 이론을 교육하여 다양하고 광범위한 정부의 기능을 지도·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을 육성한다. 관광학은 국내외 관광업계를 선도하며 관광을 통해 사랑과 봉사를 실현할 수 있는 지도사 배출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경희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와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전공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어 교원 자격증 취득 후에는 국내외 대학 및 부설 기관의 한국어 어학당이나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국내외 초중고교 및 정부기관에 취업할 수 있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기관과 관련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국외 세종학당 및 한국교육원, 국내 기업체 및 해외 진출 기업체 사설 학원에서 한국어 강의를 하거나 한국어 교재 및 교육 내용 개발 및 출판 관련 업계로 진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높은 전문성을 확보한 실용무용계열전공, 미용예술계열전공, 항공관광계열전공의 주중 학사학위 취득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최근 사회 저변의 주5일 근무제가 정착 단계에 들어서며 자기 계발을 위한 수요자 중심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학은 사회적 흐름에 맞춰 주말을 이용한 직장인들의 교육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수업을 비롯한 업무 관련 지식 공유와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 사회적 교육의 흐름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의 모든 전공 과정은 입학 후 학생증을 발급한다. 도서관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희의료원 일부 감면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학안내와 학위과정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행정실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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