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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 존치를 위한 모임, 박범계 장관 후보자 특수폭행 혐의 고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이종배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대표는 26일 박 후보자가 무릎을 꿇고 읍소하는 피해자를 욕설과 함꼐 폭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박 후보자가 폭행 의혹을 부인한 것에 대해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지난 2016년 자신의 주거지 앞에서 사법시험 폐지를 막아달라는 고시생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후보자는 이에 대해 전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제 덩치가 크지 않은데 저보다 훨씬 큰 덩치의 청년 5~6명이 밤 10시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아내가 대전 집에 혼자 있는데 사시 존치를 주장하는 5~6명이 밤에 초인종을 눌러서 놀랐다고 한다"며 "제 고교 2학년 둘째 아이 등굣길에도 피케팅하며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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