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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8명, 부산 6명 보궐선거 예비후보 확정


나경원·오세훈·박형준 등 유력주자 포함, '정치신인' 가점 대상은 3명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을 확정했다. 서울의 경우 8명, 부산은 6명으로 예비경선이 치러진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6일 공관위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분들, 경쟁력 있는 인사들,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압축해 만장일치로 결정한 것"이라며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면접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진석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면접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우선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경우 당내 유력주자들이 모두 포함됐다.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종구 전 의원, 김선동 전 의원,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과 함께 당 외부 인사인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도 예비후보로 뽑혔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의 경우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이진복 전 의원, 박민식 전 의원, 이언주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 경제부시장, 전성하 LF에너지 대표가 예비후보로 뽑혔다.

공관위는 경선에 입후보한 신인에게 20% 가산점을부여하고 2명 이상 신인이 예비경선에 진출할 경우 본경선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현 명예회장, 박성훈 전 부시장, 진성하 대표 등이 신인 가점 대상이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예비경선 후보 선출에 대해 "정책 비전 및 미래 지향성을 관심 있게 봤다"며 "예비경선 진출자들은 오는 28일부터 당이 준비한 '비전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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