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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 회장, 자사주 5000주 장내 매입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 5천주를 장내 매입했다.

3일 우리금융은 이와 같이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2018년 3월 우리금융 회장에 취임한 이후 이날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자사주 7만 주를 매입해왔다. 2015년 취임 이후 총 14차례 자사주(1만5천700주)를 매입한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우리은행 로고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로고 [사진=우리은행]

우리금융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1조4천197억원으로 사상 최대 반기 순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1조3천73억원)을 6개월 만에 돌파한 것. 우리금융은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서도 자사주 매입을 통한 경영진의 주가 부양 노력이 활발한 편이다. 앞서 손 회장을 포함한 우리금융지주 임원과 계열사 사장 41명이 지난해 8월 총 8만5천주 자사주 매입에 동참한 데 이어 올 1월에도 경영진 12명이 자사주 총 2만4천주를 사들였다.

현재 우리금융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4배로 극단적인 저평가 수준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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