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종영 앞둔 '월간집' 시청률↑ 2.9%…정소민♥김지석 사내연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월간 집'이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 15회는 유료가구 기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7%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회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월간 집'은 그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제대로 밀려 2%대의 시청률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최근 2020도쿄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인해 수목극이 결방되면서 시청률 상승 효과를 얻었다.

또 후반부로 달려가면서 착한 드라마 '월간 집'만의 매력이 더욱 살아났다는 평가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사랑을 확인한 나영원(정소민 분)과 유자성(김지석 분)의 달달한 사내 연애에 더해 여의주(채정안 분)와 남상순(안창환 분)도 연애를 시작하면서 활력을 이끌었다.

이제 마지막 회만 남겨놓고 있는 '월간 집'이 과연 행복한 결말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