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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데프 윤갱 "女 불법촬영 NO, 촬영감독이 오히려 협박"(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래퍼 우버데프 윤갱이 몰래카메라 불법 촬영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폭로자인 촬영감독을 무고죄로 기소할 것이라 밝혔다.

우버데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 중 여성 모델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부인했다.

래퍼 우버데프가 여성 불법 촬영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사진=우버데프 인스타그램]
래퍼 우버데프가 여성 불법 촬영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사진=우버데프 인스타그램]

그는 "2020년 여름 뮤직비디오 촬영이 엎어진 후 촬영 감독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며 "해당 장소는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는 촬영 공간이었고, 여자 탈의실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우버데프는 "어떤 몰카범이 자신의 은밀한 장비가 아닌 뮤직비디오 촬영에 쓰일 감독의 장비로 몰카를 찍느냐. 수건으로 (카메라를) 가렸다는 말 역시 사실무근이다"며 "촬영장에 콘돔과 비아그라를 소품으로 가져온 감독이 더욱 의심스럽고 여자 배우들에게 더욱 모욕적일 것"이라 강조했다.

뮤직비디오 감독을 무고죄로 기소할 예정이라 밝힌 우버데프는 "심리적 정신적 충격으로 본인은 강도높은 정신과 치료 중에 있으며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게 됐다"며 "하루빨리 수사가 진실을 말해주기를 기다릴 뿐"이라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우버데프는 지난해 6월 제주도 한 리조트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20대 여성 모델 2명이 사용하는 탈의 공간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피해자들이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뮤직비디오 촬영, 편집, 연출을 맡은 영상 제작자가 A씨를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래는 우버데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우버데프 윤갱입니다.

먼저 혼란스러운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사건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2020년 여름 제주도에서 뮤직비디오 감독과 촬영일정 중 분량문제로 촬영이 엎어지게 되었습니다.

촬영 종료 후 저는 협박을 받게 되었는데 톡으로 저의 반나체 사진이 ‘여자탈의실 몰카’의 증거이며 이것을 아직 유포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감사하라며 협박을 합니다.

먼저 저의 반나체 사진이 찍힌 곳은 촬영장 통로이자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는 ‘촬영공간’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옷을 갈아입을 수는 없고 여자방이 따로 있었는데 그곳에서 모델 두 명이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첫째 장소가 여자탈의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둘째 불법촬영이라 함은 ‘의도성’을 띄어야 합니다.

문제의 영상에서 제가 감독의 장비를 이리저리 만지다가 여자배우들도 다 볼 수 있는 화장대 위에 올려둔 것 뿐이고 몰카라 하면 은밀하게 숨겨야 하는데 수건으로 가렸다는 말은 사실 무근임을 밝힙니다.

만약 의도적으로 찍었다면 영상의 원본에 대해 ‘소장의 목적’ 혹은 ‘유포의 목적’이 분명해야 할 텐데 이 또한 확인되지 않은 채로 제가 영상 내용물에 대해 갈취와 폭행을 저질렀다는 내용 또한 사실 무근입니다.

어떤 몰카범이 자신의 은밀한 장비가 아닌 뮤직비디오 촬영에 쓰일 감독의 장비로 몰카를 찍지요?

감독은 촬영종료 후 검수 과정에서 그 영상을 보게 될텐데 누가 그렇게 몰카를 촬영합니까.

수사과정에서 갈취와 폭행에 대해서는 저의 변호사님과 함께 논의후 무고죄로 기소할 계획입니다.

또한 촬영장에 콘돔과 비아그라를 소품으로 가져온 감독이 더욱 의심스럽고 여자배우들에게 더욱 모욕적일 것입니다.

감독 A씨와 이런일이 불거진 것은 저의 2019년 감독과 연이 없던 때 만들었던 저의 랩을 SNS에 재업로드 한 것 뿐인데 그것이 촬영이 엎어진 몇달 후 ‘자신을 공격하는 랩이다’ 면서 맞디스 곡으로 ‘성범죄자’라고 첫마디를 땝니다.

어이가 없죠.

본인에게 한 랩도 아니고 몰카라는 것이 존재했는지도 모르는 저로써는 본인이 혼자 흥분해서 ‘성범죄자’라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민한 사안을 들먹이며 디스곡을 만들어 SNS에 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와 계약을 체결하려던 회사의 로고까지 디스곡 영상에 노출시킴으로 저는 계약까지 하지 못하게 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지 않겠습니까.

이로 인해 심리적 정신적 충격으로 본인은 강도높은 정신과 치료 중에 있으며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하루빨리 수사가 진실을 말해주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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