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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칠린' 16일 키움-KT전 시구·시타 맡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KT 위즈와 2024 KBO리그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번 3연전 첫째 날인 16일 경기 시구와 시타자로 걸그룹 '아이칠린'(ICHILLIN')을 초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기 전 시구는 그룹 멤버인 예주, 시타는 이지가 각각 나선다. '아이칠린'은 또한 클리닝타임에 맞춰 멤버 전원이 1루 응원단상에서 축하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시구와 시타를 맡은 아이칠린은 "시구를 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런 값지고 소중한 기회를 주신 히어로즈 구단에 감사하다"며 "첫 시구라 떨리지만 아이칠린의 진심이 전해져 선수분들이 좋은 경기 하시길 바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7인조 걸그룹 '아이칠린'이 오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전 시구, 시타자로 참여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7인조 걸그룹 '아이칠린'이 오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전 시구, 시타자로 참여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또한 '아이칠린'은 "히어로즈 홈 경기에서 승리요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칠린'은 지윤, 이지,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으로 구성된 7인조 그룹이다. 지난 2021년 9월 디지털싱글 'GOT'YA'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달(3월)에는 미니 3집 'Feelin' Hot'을 발매했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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